영화리뷰

[영화리뷰 및 해석] 블랙머니

onestory 2021. 2. 16. 01:08

안녕하세요 이야기를 좋아하는 이야기입니다.

 

다들 설연휴 잘 보내셨나요? 시간이 어찌나 빨리지나가던지 연휴가 금방 가더라구요 ^^

 

다들 어떻게 연휴 보내셨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쉬는날에 시그널이라는 드라마를 보았는데 왜 이제야 봤을까 싶을정도로

 

몰입해서 봤던것 같습니다. 조진웅님의 연기는 너무 멋있더라구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리뷰 한번 꼭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리뷰해볼 영화는 바로 대한민국을 흔든 스캔들 ! 조진웅님의 멋진 연기를 볼수있는 영화 

 

블랙머니 [black money, 2019] 입니다.

 

 

 

 

 

 

 

 

 

네이버 영화 포스터

 

이야기의 주관적인 영화 평점 [3.0/5.0]

 

 

 

 

 

 

일명 서울지검 ‘막프로’! 검찰 내에서 거침없이 막 나가는 문제적 검사로 이름을 날리는 ‘양민혁’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가 자살하는 사건으로 인해 하루 아침에 벼랑 끝에 내몰린다. 억울한 누명을 벗기 위해 내막을 파헤치던 그는 피의자가 대한은행 헐값 매각사건의 중요 증인이었음을 알게 된다. 근거는 의문의 팩스 5장! 자산가치 70조 은행이 1조 7천억원에 넘어간 희대의 사건 앞에서 ‘양민혁’ 검사는 금융감독원, 대형 로펌, 해외펀드 회사가 뒤얽힌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데… 대한민국 최대의 금융스캔들,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네이버 공식 영화소개]

 

 

 

 

 

영화<블랙머니> 인물관계도 - 네이버영화

 

 

 

 

 

서울지검의 막프로라 불리는 양민혁(조진웅) 검사가 있습니다.

자신의 소신대로 사는 멋진사람이지만 다른이에게는 막무가내로

일을 진행한다고하여 막프로라고 불리기도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자신에게 조사를 받던 여성이 자살을 하게되고,

성추행을 했다는 누명까지 씌워지게 됩니다.

억울하게 성추행검사로 남고싶지 않았던 양민혁(조진웅)은

왜 아무 잘못이 없는 자신에게 누명을 씌웠는지 피의자 조사를 하기 시작합니다. 

 

 

 

 

 

영화<블랙머니> 스틸 이미지 - 네이버영화

 

 

 

 

피의자에 대해 하나 하나 조사하던중 자살이 아닐것 같다는 의심이 들기 시작하면서,

양민혁검사는 누군가 그녀를 타살했다는 확신이 서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녀가 단순한 자살이 아니라 그 뒤에 엄청난 배후가 있다는 것까지 알게됩니다.

그녀는 대한은행 헐값 매각사건과 큰 연관이 있었기 때문이죠.

그녀의 직업은 대한은행직원이었고, 그녀가 바로 대한은행 매각의 시작점인

팩스5장을 금융감독원으로 보냈기 때문입니다.

 

 

 

 

 

 

 

 

영화<블랙머니> 스틸 이미지 - 네이버영화

 

 

 

 

 

 

자산가치 70조의 대한은행을 1조 7천억이라는 헐값에 매각할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그 팩스5장으로부터 시작되었고, 어떻게 금융감독원에서는 서류가 통과될수 있었을지

계속해서 양민혁검사는 사건을 파고들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누명을 벗으려고 수사를 시작했던 양민혁검사는 점점 자신에게 들어오는

압력과 이사건이 단순 외국인뿐만이 아닌 누구보다 더 큰 세력이 존재한다는것을

알게되고, 자기편 하나 없는 외로운 싸움을 하기 시작합니다.

 

 

 

 

 

 

 

 

 

 

영화<블랙머니> 스틸 이미지 - 네이버영화

 

 

 

 

" 저는 법률대리인이지, 범죄대리인이 아닙니다 " 

 

 

<블랙머니> 영화상 이하늬의 대사입니다. 이하늬가 조진웅에게 힘을 실어줄지,

매각사건의 주된 용의자인 스타펀드의 편에서 손을들어줄지 더욱 궁금해지게 만드는

대사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영화를 보면서 예상치 못했던 상황이 발생하게되어

흥미진진하게 흘러가게 되었던건 이 대사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했습니다.

 

영화를 시청하면서 또한가지로 이하늬는 과연 좋은사람인가? 그렇지 않은 사람인가?

에 초점을 두고 보니 반전아닌 반전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어떻게 서류가 조작이 되었는지부터, 정부와 금융기관의 고위 공무원들 등등

비리로 수없이 얽혀있는 이해관계를 다 풀고 양민혁검사는 자신의 지위를

되찾을 수 있을지 흥미진진하게 본 영화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긴장감 넘치고 스릴 있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국가부도의날 분위기와 닮은것 같습니다만 .. 그리고 영화를 보다보면

왜 누구는 안찾지? 하는 부분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개연성이라고 하죠 

 

처음~중간~마지막 까지 무난하게 진행되는 스토리라인이라 큰 경제지식 없어도

시청할수 있었지만 끝나고나면 생각드는것은 이하늬씨와 조진웅씨의 연기인것 같습니다.

두분의 연기만으로도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었던 영화 인것 같습니다.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